2주차 퀴즈를 치고 내 자신에 대해 실망했고 너무 속상했다.
처음부터 우울한 소리를 한 것 같은데..! 지금은 괜찮다. 내 공부 방식이 잘못 된 것을 알았으니 다음 주부터 고치기로 했다.
다른 동료들의 답안과 비교해보니 내 답안이 너무 구체적이지 않았다.
보면 아는 지식이었지만 백지 시험을 쳤을 때 스스로 서술형으로 적어내지 못하는 상태였다.
공부한 지식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해야겠다.
그리고 1번 문제는 해시, 해시 충돌의 개념을 묻는 문제였는데 나는 퀴즈를 치기 전까지 백준 문제를 푸는 데 급급해서 큐, 해시, 힙의 개념을 아직 보지도 않은 상태였다. 그래서 1번을 쓰지 못했다. 현재 아는 데까지만 적어서 제출했어야 했는데 그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.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빨리 제출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나 보다. ;-;
3번 문제는 인큐, 디큐 구현 문제였다. 주변에서 큐 구현이 나올 것 같대서 시험 10분 전에 급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손코딩을 했어서 생각 나는 대로 코드를 작성하고 제출했는데 이것도 내 잘못이었다. 문제에서 제시하는 클래스, 변수들이 의미하는 바를 문제 풀면서 이해하고 짰어야 했는데 나는 그저 책에 있는 코드가 이게 맞았나?만 비교하고 있었다. 그러니까 내 사고과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코드를 제출한 것이다 ㅠㅠ 정말 후회되는데.. capacity는 fixedqueue의 크기인데 왜 인큐 디큐를 하고 +1 -1을 했냐고.. 다음주 부터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지
오늘 운영진 티타임에서 얘기가 나왔듯이 나도 한 주 동안 난이도 높은 문제를 푸는 데만 혈안이 되어있어서 정작 내가 이해해야 하는 '알고리즘의 기초'를 배우는 데 소홀했다. 주변에서 어려운 문제를 나는 이렇게 풀었고, 저렇게 풀었고.. 말이 많으니 나도 알아듣고 싶고 지기 싫어서 이론을 떼기도 전에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다. 그래서 결국 퀴즈가 망했고 울었지만..!ㅋㅋㅋ 다음 주 부터는 방식을 개선하면 되니까 괜찮다!
이번 주에는 운영진 티타임에 여러 반이 모여서 얘기를 했는데 재밌는 시간이었다. 내향인인 나는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그냥 듣고만 있었지만 ㅎㅎ 그리고 각자 반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서 신기했다. 반끼리 멤버를 바꿔보는 것도 재밌을 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.
이번 주에 공부 효율이 안 나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날부터 갑자기 순공 시간 9시간이 나왔다 대박
오늘도 마셨다. 나도 나중에 하루에 8잔 마시는 거 아니야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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